김씨 측 “음주한 사실 없어...운전 미숙” 뺑소니 사고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김호중씨의 거짓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김씨가 사고 발생 17시간만에 경찰에 출석한 배경을 놓고 관심이 집중된다. 김씨가 음주 측정을 회피하기 위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즉각 응하지 않은 것 아니냐란 의혹 때문이다.김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택시와 추돌한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고 사고 2시간 후 김씨의 옷을 입은 김씨의 매니저가 경찰에 허위 자수했다. 차량 소유주와 매니저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자 경찰은 김씨에게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씨는 응하지 않았다.
사고 이후 장시간이 지난 만큼 김씨의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김씨는 뺑소니 사건 당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여성 접객원이 나오는 고급 유흥업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잔은 입에 갖다 댔지만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 후 30∼90분쯤 최고치에 이르고 이후 시간당 0.008~0.03%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시간당 0.03%로 가장 빠르게 감소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만취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 운전자에 대해 음주 측정이 가능한 시간은 약 7시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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