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통시장에서 멍게를 보고 “소주만 한 병 딱 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을 다룬 YTN 이 삭제됐다. YTN 노조는 “권력 눈치 보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반발했고, YTN 측은 “내부 논의에 따른 결정으로 압력은 없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한 장면을 다뤘다. 윤 대통령은 해산물 가게 앞에서 멍게를 보며 “여기에 소주만 한 병 딱 있으면 되겠구만”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 앞에서 술안주부터 떠올린 대통령의 모습은 대파 가격에 대한 몰이해만큼이나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격의 없는 대화를 침소봉대해 유감”이라고 했다.YTN지부는 “관계없을 것 같은 사건들의 이종교배를 통해 시의성을 찾아내고 웃음으로 꼬집는 콘텐츠가 돌발영상”이라며 “ 총선 참패와 치솟는 물가, ‘라인 사태’로 난감한 최고 권력자의 속내를 특유의 구성으로 드러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소주 한 병 발언’은 대통령실 공식 유튜브 영상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JTBC와 채널A 등 대다수 언론을 통해 이른바 ‘웃음 포인트’로 국민에게 인식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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