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른바 ‘빅네임’의 거물급 선수들도 유로 2024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잉글랜드는 지난 27일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벨기에와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이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간 주류로 선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를 다수 기용하며 유로 2024를 앞두고 최종 명단 발탁을 위한 시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잉글랜드는 이 경기서 픽포드의 전반 실책으로 유리 틸레망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토니가 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토니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첫 선발 경기였다. 이런 모습에 잉글랜드 언론도 주목했다. 더 선 등 영국 언론은 28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를 앞두고 대표팀 선발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UEFA가 선수단 규모를 23명이나 26명으로 결정하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반드시 우승을 거둬야 한다는 중압감에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릴리쉬 역시 올 시즌 맨시티에서 활약이 좋지 못하며 벨기에전에선 사타구니 문제로 결장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릴리쉬는 여전히 대표팀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며 그릴리쉬를 구상에서 제외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 포든과 보웰의 맹활약으로 입지가 약화된 것은 사실이다. 래시포드와 그릴리쉬 모두 올 시즌 마무리를 잘 해내더라도 최종 명단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일부 빅네임 선수들이 유로 2024에 참여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한 팀인 벨기에를 친선전의 상대로 선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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