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징병이 아닌 자원자로만 군대를 구성하자는 '모병제' 논의가 새삼스럽진 않습니다. 이미 김영삼 정부 때부터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당시 20만 규모로 단계적으로 병력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며 모병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모병제 대상자들에게 100대 기업 초봉 수준이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모병제 도입 논의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박 의원은"모병제 전환을 전제로 남녀를 불문하고 온 국민이 40일에서 100일 정도의 기초 군사훈련을 의무적으로 받는 혼합병역제도 필요하다"며"일정 나이까지 일정 기간 재훈련을 받는 강력한 예비군제도로 모병제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모병제 전환 시 생길 국방 공백 등의 우려가 제기되는 데 따른 대안 제시의 성격이 강한데요. 박 의원은 진정한 남녀평등 차원에서 이 같은 제도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밝혀왔습니다.
박 의원은 모병제로 전환하면 정예강군 육성이 가능해지고, 의무복무기간을 줄여 청년세대의 경력 단절 충격을 축소하고, 병역 가산점제도를 둘러싼 불필요한 남녀 차별 논란을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박용진 의원실은 모병제로 전환하고 남녀평등복무제를 도입할 경우 추가적으로 얼마나 재정이 더 들어가는지 파악하기 위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조사했습니다.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으로 하고 모병제 전환 시 현 병력의 절반 혹은 3분의 2 수준을 유지하는 비용과 여성 징병 대상자에 대한 기초군사훈련 비용 등을 추계한 결과, 모병제로 전환해 현 병력의 절반 수준인 15만 명을 유지하면 6조 5천 236억 원, 3분의 2 수준인 20만 명을 유지하면 14조 1천826억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현장에서 만난 청년들 반응이 어떤지 물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갑작스럽게 ‘여자’도 ‘사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겠군요
차라리 군면제권을 팔자. 대신복무를 가능하게 해서 일자리도 창출 하고. 나라면 연봉 1억정도면 군복무 다시 할수있다.
다시말하면 군면제 특권층이 생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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