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하인 노릇 안 한다” “명절 음식을 나눠서 하고 운전도 휴게소 구간별로 번갈아 가며 해서 피로도를 줄였다” “설거지 당번은 사다리타기로 결정했다” “명절 상을 남자들이 70%이상 차렸다” “명절 차례를 없애고 온 가족 여행의 명절로 바뀌었다” “각자 자신의 부모를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결혼 얘기를 하지 않는다. 비혼을 존중해 주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 조사한 시민들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펴낸 ‘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을 13일 추석을 앞두고 공개했다. ‘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을 보면 전체 2044명 가운데 1298명이 “성평등한 명절을 보냈다”며 관련 사례를 제시했다. 성평등 사례 1298건 가운데 가장 많이 꼽힌 사례는 “명절 음식준비·운전·집안일 등을 나눠서 한 것”였다. 이어 명절 당일 아침에 시가에만 있던 관행을 바꾸는 등 “명절 방문 순서를 평등하게 했다는 것”이 뒤를 이었다.
05점인 반면 남성 평균점수는 67.13점으로 50점 이후 점수대에 상당수 분포돼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 가량은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와 같은 호칭을 “이름+씨”로 바꿔 부르고 싶다고도 답했다. 재단은 “계급이 있던 시대, 상전을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되던 도련님, 아가씨 등을 가족관계에 적용하는 것은 불편하고 적절치 못한, 대표적인 불평등 호칭 사례로 꼽혔다. 재단은 또 명절 기간 동안 ‘사다리게임’을 통해 가족들이 집안인을 나눠 하는 방식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도 추석 명절에 “도련님”, “아가씨”라는 구시대적인 가족 호칭 대신 이름을 붙여 “○○씨”로 부르는 등 “성평등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우자의 부모인 경우 ‘아버님/아버지’ 또는 ‘어머님/어머니’로, 배우자의 손아래 동기는 ‘이름’로, 자녀의 조부모는 ‘할아버지/할머니’로 부르는 것이 그 예다.
편하게 살다가 음식을 해야 하는 명절. 편하게 주문해서, 편하게 외식을 하던 여자는 명절 음식을 왜 해야 하는지, 다 먹지도 못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하는지, 아침. 점심. 저녁을 3번을 밥상을 차려야 하지는, 저 또한 이렇게 생각 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다. 굳이 아침이 필요 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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