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영진 만나는 자리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이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와 관련 네이버 노동조합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라인 지분이 매각될 경우 관련 인력들이 ‘고용 불안’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이버 노조는 ‘락앤락’을 사례로 들며 네이버 최대 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우원식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는 “단순히 기업 경영권 문제뿐만 아니라 라인의 2500명 넘는 노동자 고용 문제도 걸려 있다”며 “노동권을 제대로 보장하고 기술력을 지키는 일에 윤석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지회장인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은 “네이버가 어렵게 키운 글로벌 서비스를 외국정부의 부당한 압박 때문에 빼앗기는 선례를 남기면 안 된다”며 “락앤락도 홍콩 사모펀드에 넘어간 다음에 권고사직, 정리해고, 희망퇴직에 이어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상장폐지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회장은 지분이 매각될 경우 △통상기준에 맞지 않는 국가적 압박에 의한 지분 매각 시작 △네이버·라인이 쌓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유출 △기술독립으로 인한 국내 인력 고용 불안 △국내 IT기업 해외 진출 걸림돌 등의 악영향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지회장은 “라인이 여러 글로벌 서비스의 교두보이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사라지면 분명 네이버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네이버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를 행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간담회에서 네이버 노조는 경영진을 만나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박 위원장은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노조 측에서 국회의원들이 네이버 경영진을 만나달라고 해서 자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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