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이스라엘군이 안전하다고 말한 지역이었다.” 25일 아랍권 최대 방송사 알자지라의 가자 지국장인 와엘 다두는 병원 바닥에 놓인 아내와 15세 아들, 7세 딸, 손주의 시신을 확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격으로 난민 캠프에서는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그의 다른 가족들을 포함해 많은 피란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혔다. 다두는 “모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그들은 어린이, 여성 등 민간인을 향한 명백한 표적 공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전쟁 일주일째인 지난 13일 처음 ‘24시간 내 대피령’을 내린 뒤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북부지역을 떠나라고 경고해 왔다. 지난 22일엔 북쪽에 머무는 사람은 누구든 ‘테러조직 동조자’로 간주하겠다고 발표했다. 가자시티를 비롯한 북부 지역에 하마스의 군사시설이 집중돼 있어 북부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를 방지한다는 것이 ‘대피령’의 명분이었다. 유엔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 내 피란민은 14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6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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