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공습…북부 돌아가는 이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23일 가자시티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양측에서 현재까지 6500명 이상이 숨졌다. 가자시티 AP/연합뉴스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사업기구의 가자지구 국장 토마스 화이트는 “인도주의 위기와 남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난민 일부는 북쪽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23일 영국 비비시는 전했다. 이어 그는 “북부 사람들은 집과 일터, 삶 등 모든 것을 남겨두고 피난처를 찾아 남쪽으로 고군분투해 내려왔지만, 남쪽의 상황은 끔찍하다”며 “난민 대부분이 하루 1ℓ의 물과 작은 빵 한 두 개로 생활하고 있다. 식량은 부족하고 많은 사람이 식수로 쓸 수 없는 물을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쪽으로 피란한 주민들은 처참한 상황에 놓여 있다. 남부 칸유니스 인근엔 약 60만~70만명의 난민이 유입됐지만 이들은 거처를 구할 수 없어 식당, 병원 등에 몸을 누이거나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유엔이 운영하는 보호소에는 수용 정원의 수십배가 살고 있다. 유엔은 가자지구 인구의 3분의 2가량에 해당하는 140만명이 피란민이 됐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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