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낮아져도 대출자가 책임 맞벌이 주부 A씨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아파트를 분양받으면서 실행한 중도금 대출 금리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시중금리는 추세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A씨의 금리는 오히려 더 올랐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점 연 6% 초반이었던 금리는 현재 6% 중반을 넘어섰다고 한다. A씨는 주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탄 후 이자를 많이 아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중도금 대출은 갈아타기도 안 되고 금리 인하 요구도 불가해 답답하다고 했다. A씨는 기회가 있다면 은행장을 찾아가 호소하고 싶다고 했다.
이 기간 주담대 금리도 추세적으로 낮아졌다. 현재 주담대는 상당수 은행에서 평균 연 3%대 후반에서 연 4%대 초반 금리로 취급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은 표면적으로 금리 하단이 2%대 후반까지 떨어진 곳도 있다.주택 관련 대출 금리가 추세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전후 아파트 분양을 받아 중도금 대출을 실행한 가계의 경우 이자부담이 여전히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은행 민원을 보면 높은 대출 금리에 대한 불만이 상당수를 차지해 전년 대비 민원 증가율이 43.8%를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파트 중도금 대출 관련 가산금리 책정에 대한 불만 민원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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