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이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총30조원대 이자이익을 거둔 가운데 이 은행들 직원의 보수도 매년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2000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혁신금융보다는 고금리를 지렛대 삼은 ‘이자장사’로 얻은 결과물로 임직원의 연봉을 올리고 대규모 성과급까지 지급하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개선 필요성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 1억2000만원, 하나은행 1억1900만원, 신한은행 1억300만원, 우리은행 1억1200만원 순이다. 우리은행은 전년 대비 지난해 6.7% 인상됐고, 국민은행, 하나은행도 올랐다. 신한은행의 평균 연봉은 전년도와 동일했다.하지만 금융당국을 비롯해 외부에선 은행이 혁신상품, 자산관리 등을 통해 낸 성과라기보단 예대마진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는 시각이 강하다. 은행들이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보더라도 디지털금융 강화, 해외진출 계획 등을 경영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지난 1년간 이와 관련해 눈에 띄는 실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4대 은행은 지난해에 이자이익으로만 총33조6265억원을 벌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30조원의 총이자이익 규모다. 작년 국민은행은 9조8701억원을 이자이익으로 벌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도 이자로 많은 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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