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피해와 관련해 13일 허리 숙여 사과했다. 배상안을 둘러싸고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당국은 법적 근거에 따라 배상안을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피해자들과 많은 국민께 고통과 불편을 드린 점, 은행·증권사에도 보다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업계의 신뢰가 훼손된 점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감독당국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90도로 숙였다. 그는"결국 합의하지 않으면 사법 절차로 갈 수밖에 없다"며"저희가 안을 마련할 때 판례에서 인정한 인자들을 뽑아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법원이 적용하는 기준에 준해 마련했다"며"법률적 근거에 따라 마련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주요 판매사인 시중은행들이 이번 조정안에 따라 배상에 나서더라도 주주에 대한 '배임'에 해당하지 않으며, 건전성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원장은"배임 이슈로 연결하는 제 개인적으로 배임 관련 업무를 20년 넘게 했는데, 그렇게 볼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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