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대인재 O기” 판친 의대…난 목포 일반고서 합격했는데?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14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59%
  • Publisher: 53%

일반고 뉴스

의대생,의대공부,공부노하우

그는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일반고(영흥고)를 나와 한 번에 서울 소재 의대에 합격했다. 비수도권 일반고 출신으로, 재수도 하지 않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입학한 비결을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실제로 그가 졸업한 고교엔 지역 인재 전형으로 전남 지역 의대를 가거나 지역 균형 전형으로 서울대 의대를 간 경우는 있지만, 그 외 전형으로 서울 소재 의대에 진학한 건 임씨가 처음이었다.

hello! Parents 관심 비수도권 출신의 고3 현역 신입생. 의대에선 도통 찾기 힘든 존재다. 실제로 올해 의대 정시 합격생 중 이들의 비중은 5.4%에 불과했다. 반면 수능을 2번 이상 본 ‘N수생’은 80%, 수도권 출신은 60%가 넘는다. 중앙대 의대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임민찬씨를 만난 건 그래서였다. 그는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일반고 를 나와 한 번에 서울 소재 의대에 합격했다.비수도권 일반고 출신으로, 재수도 하지 않고 서울 소재 의대에 입학한 비결을 묻자 이런 답이 돌아왔다. 그는 “과학고에 진학하지 않은 것도 그래서”라고 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그리고 유리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을 쓴 그는 지난 1월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를 출간했다. 정보도, 모델로 삼을 만한 선배도 없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공부 노하우를 들려주고 싶어서다. 학군지에서 공부하지 않거나, 재수·삼수하지 않고도 의대 갈 만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새빛초 학부모 연수에서 강연을 한 그를 직접 만났다.Part1. 과학고 대신 일반고 간 이유 대학 진학 후 가장 선명한 기억은 입학 동기들을 만났던 자리다. 형·누나가 대부분이었는데, 다들 ‘시대인재 O기’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시대인재는 올해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재수종합학원이다. 교수가 본인이 나온 고등학교 출신 학생을 따로 불러 밥을 사는 것도 눈에 들어왔다. 대부분 특목·자사고, 서울 명문고였다. 의대 공부만으로도 여유가 없는 그가 시간을 쪼개 학습법에 관한 책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목포 출신이긴 하지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의사나 교수 아닌가요?어머니는 전업주부고, 아버지는 석상이나 비석·납골당 같은 걸 만드는 석재 사업을 하세요. 할아버지는 목포시청 공무원이셨고요. 쌍둥이 형은 저랑 같은 해 고려대에 진학해 지금 4학년이에요.

의대생 의대공부 공부노하우 의대 공부법 학습노하우 특목고 자사고 헬로페어런츠 페어런츠인터뷰 의대 임민찬 의대 공부법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까딱하면 범죄자 될 판”…초등 선생님들 현장학습 기피하는 이유교통사고 난 뒤 교사 과실치사 기소돼 “조금만 불편하면 민원제기돼 두려워” 중과실 없으면 면책 조항 신설 목소리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너나 해라, 전기톱 개혁”…비행기도 기차도 멈춰버린 ‘이 나라’성난 민심 두번째 총파업 물가 300% 폭등 와중에 노동자 권리 축소법 통과 밀레이 “난 멈추지 않는다” SNS서 개혁 강행의지 강조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동자가 뽑은 경남 최악 살인기업에 창원시청이 선정된 이유"창원시청, 원청의 의무 다하지 않았다"... 특별상엔 2년 연속 사망사고 난 현대비엔지스틸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난 6살짜리와 경쟁하는 어른”···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트럼프 저격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약점을 꼬집는 등 여유를 과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힐튼호텔에서 열린...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난 6살짜리와 경쟁'... 언론인 만찬서 트럼프 저격트럼프 '성추문 입막음돈' 재판 소재로 유머…"자기가 파는 성경 읽을 정도로 절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이든, 트럼프 정신연령 겨냥해 “난 6살 아이 상대로 출마한 어른”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서 “졸린 도널드”라고 응수 독재자·피바다 발언에는 “더이상 ‘트럼프 토크’ 아냐 심각성에 경각심 가져야”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