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작가는 출품 전 완판 “젊은 컬렉터의 관점으로 기획된 아트페어는 어떨까 궁금했어요. 아마 ‘아트 오앤오’에는 가장 먼저 보석을 발굴하겠다는 마음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페레스프로젝트와 처음 협업하는 최유정 작가의 출품작 2점은 벌써 다 팔렸어요.”
조 디렉터는 특히 한국 미술계에서 흔히 접하지 못했던 해외 갤러리를 비롯해 다양한 신진 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신선하고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하는 페어의 취지가 돋보인다고 했다. 그는 “기존 아트페어의 틀을 깨는 것은 저희처럼 미술계에 오래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이나 아예 사업적으로만 아트페어를 열겠다고 접근하는 사람들은 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그동안 노 대표가 소비자 입장에서 국내외 많은 아트페어들을 다니면서 어떤 걸 보완하고 개선해야겠다 생각하는 인사이트가 분명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이 블루칩 작가 대신 앞으로가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는 아트 오앤오만의 고유하고 차별화된 특징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94년생인 최유정 작가는 최근 페레스프로젝트가 새롭게 발굴한 한국 작가로 이번 아트 오앤오를 통해 페레스프로젝트와 처음 협업하게 됐다. 최 작가는 섬세한 붓질로 건축물의 내부 공간과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화폭에 담아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업을 해왔다. 아트 오앤오에는 ‘My Room was Silent Except for a Little Noise Coming from Downstairs’와 ‘To an Unknown Destination’ 등 2개 작품을 선보인다. 다만 두 작품 모두 갤러리를 통해 이미 선판매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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