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진단키트 급한데”…美 제재에 속 타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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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우리나라에 진단키트를 요청하고 있지만, 제재에 묶여 보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KBS뉴스 KBS

다급한 이란 정부가 우리나라에 진단키트를 요청하고 있지만, 제재에 묶여 보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방역품을 구하기 힘든 이란에 한국이 도움을 달라는 겁니다.이란에선 코로나19로 하루 사망자만 백 명 안팎으로 늘어나는데, 확진자 판별부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미 전 세계 17개국이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수출을 요청해 속속 나가고 있고 물량도 부족하진 않은 상황.한국 시중 은행에 만든 계좌를 통해 진단키트값을 치러야 하는데, 2018년 부활된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로 돈을 이체할 수도 인출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시중 은행들은 미 제재가 완화되더라도 계좌 거래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이란 측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도적 물품 거래 허용이 필요하다고 거듭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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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움 요청하는데 그것도 인도적인 차원인데 참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도움 요청하는데 그것도 인도적인 차원인데 참 안탔갑네요

경제 제재는 세계가 정한 법이나 진단키트는 세상에 할 일이다

보내고는 싶은데 제재 때문에 못 보내고 있는 상황? 이러니 한미 방위비 분담금 합의가 될리가 없지 않은가? 이제 그만 징징짜지 말고 국가 안보문제임을 재인식 확인하고 당연히 합당한 방위비분담하고 합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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