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오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차전, 2차전을 치른다.오타니는 MVP 2회, 올스타 3회 경력에 빛나는 스타 선수다. 베이브 루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로 자리잡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투수로서 86경기 38승 19패 평균자책점 3.01, 타자로서는 701경기 출전해 타율 0.274 출루율 0.366 장타율 0.556 171홈런 437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021년, 2023년 AL 최우수선수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수상 경력이 있다.
오타니는 2023시즌이 끝나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서에 사인하며 자신의 입지를 높였다. 다만 지난해 받은 팔꿈치 수술의 여파로 그는 당분간 타석에만 들어설 전망이다.오타니는 “한국에 12년 만에 오게 됐다. 그때는 고등학생이었다. 지금과는 달랐다”라며 “아시아 나라 중에 대만, 한국 정도 밖에 가본 적이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나라다. 이렇게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특별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오타니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오타니는 팀의 승리만 생각한다.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오타니는 “주목을 받는 게 익숙한 건 아니다. 그저 나의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캠프 때도 마찬가지였다. 주목을 받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샌디에이고 1차전 선발은 일본인 선배 다르빗슈.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136 1/3이닝 던지며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2021, 2022시즌에 이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의 영광을 안게 됐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개막전 선발로 나선 2017시즌까지 포함해 통산 네 번째 개막전 등판이다.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 대해서는 “특수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게 즐겁다”라고 말했다.16일 각 팀의 훈련이 진행된 후, 17일과 18일에는 스페셜 매치가 진행된다. 17일 오후 12시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오후 7시 팀 코리아와 샌디에이고가 붙는다. 18일 오후 12시 샌디에이고와 LG 트윈스, 오후 7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가 맞대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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