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이동이 조심스러운 명절이지만, 팬데믹 3년차에 접어들며 공연장의 방역 수칙은 자리를 잡은 상태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 함성 대신 박수로 화답하는 공연장 문화도 잊지 말자.국립국악원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 국악을 다채롭게 구성한 기획 공연 를 선보인다. 명절 당일인 2월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새해의 희망과 호랑이의 역동적인 기운을 전통 음악과 노래, 춤으로 엮어낸 공연이다.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총출동해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은 물론 전통 춤, 민요, 연희 등 6가지 종목의 전통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극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무용단은 새해 맞이 기획 공연 을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은 총 8개의 무용 소품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먼저 웅장하고 역동적인 북의 울림으로 새로운 생명을 깨우는 춤 ‘태’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소품 ‘액막이’는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에서 착안한 춤으로 왕무당의 독무부터 화려한 군무까지,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공연팀이 입국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 차례 미뤄졌던 은 당초 지난 26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개막 공연이 취소됐다. 전 스태프와 출연진을 대상으로 한 재검사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공연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돼 28일부터 관객과 만나게 됐다.
지난해 8월 말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는 2월13일 마지막 공연 앞두고 있다. 2000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광부들의 파업이 벌어지는 1980년대 영국 탄광촌을 배경으로 11세 소년 ‘빌리’가 복싱 수업 중 우연히 발레를 배우면서 댄서라는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어린이 배우들이 중심이 된 뮤지컬로 유독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공연이기도 하다. 빌리 역을 맡은 4명의 주역이 발레부터 탭, 아크로바틱,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안무와 연기를 보여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bcnews - 🏆 5.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bcnews - 🏆 5.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