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슬로바키아 총리 중환자실행···용의자 살인미수 혐의 기소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피격’ 슬로바키아 총리 중환자실행···용의자 살인미수 혐의 기소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피격된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응급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초 총리를 수술한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

지난 15일 슬로바키아 핸들로바에서 로베르토 피초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이 붙잡혀 바닥에 앉아 있다. 피초 총리는 총 여러 발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다. 로이터연합뉴스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초 총리를 수술한 반스카 비스트리차의 대학병원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을 만나 “수술 끝에 피초 총리의 상태가 안정됐지만 부상이 심각한 만큼 중환자실에서 관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피초 총리의 정치적 우군이자 지난 4월 대선에서 승리한 피터 펠레그리니 당선인도 병문안한 뒤 기자들에게 “의료진은 제가 아주 잠깐 피초 총리의 병상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줬다”며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지난 15일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인 핸들로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피초 총리는 기자회견 직후 실탄 여러 발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피초 총리는 전날 오후 2시30분쯤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인 핸들로바에서 각료 회의를 마치고 지지자를 만나던 중 총격을 당했다. 그는 범인이 쏜 5발 가운데 3발을 복부와 가슴 등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피초 총리는 위독한 상태로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슬로바키아 국가범죄수사국은 범죄 현장과 차량, 주거지 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슬로바키아 정부와 사법당국은 용의자가 정치적 동기에서 계획적으로 피초 총리를 암살하려고 한 것으로 봤다. 실제로 그는 조사 과정에서 피초 총리가 이끄는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가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마투스 수타이 에스토크 슬로바키아 내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범인은 급진적 정치단체의 일원이 아니며 좌파나 우파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 이 외톨이 같은 사람은 작년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피격당하면서 낮시간대 최고위급 인사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한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분석이 나온다. 슬로바...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치 양극화, 이렇게 무섭습니다 대낮에 총맞은 슬로바키아 총리선거 당시 우크라 지원 반대친러·반이민 정책으로 당선범인은 작가출신 71세 남성총리 긴급수술, 위기는 넘겨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슬로바키아 정부 “정치적 동기로 총리 암살 기도”···생명에는 지장 없어슬로바키아 정부가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60)에 대한 암살 시도가 정치적 동기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데니크N 등 슬로바키아 매체에 따르...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친러 성향’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 중상…“범인 정치적 동기로 암살기도”슬로바키아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총 여러 발을 맞고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이 사건을 총리를 노린 암살 기도로 규정했다. 슬로바키아 총리실은 “정부 회의 후 피초 총리를 대상으로 삼은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정부에 따르면 로베르트 피초(59) 슬로바키아 총리는 이날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에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금e뉴스] 대설/슬로바키아/국회의장/파타야살인/김호중/범죄도시[앵커]오늘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을 보였을까요?지금e뉴스로 확인해보시죠.'계절의 여왕' '초록의 계절'로 불리는 5월에 강원도에는 대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영선·양정철·김종민 '몰랐다'... 대통령실의 어설픈 간보기?후임 총리 등에 거론된 이들 모두 선 긋기, '야권 파괴 공작' 지적 이어 국힘 내부도 시끌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국서 한국인들이 한국인 30대 남성 납치살해…공범 1명 정읍서 검거납치범들, 1억원 가족에 몸값 요구 나머지 공범 2명 현지 추적중 검거된 범인 “혐의 부인”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