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마’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씨가 독거노인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튜브를 통해 이 소식을 알린 박씨는 눈물을 쏟아냈다.
박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독거노인분들께 천만원 기부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부증서를 받았다고 들뜬 표정으로 전했다. 박씨는 “요즘 날씨가 더운데 이열치열로 더 따끈한 소식을 가져왔다”면서 “원래 구독자가 100만명이 되면 기념으로 기부를 하려고 했는데 기다리다 보면 여름이 다 갈 것 같아서 지금 했다”고 말했다. 그가 보유한 구독자는 14일 오전 11시 기준 96만4000여명이다. 박씨는 “진짜 마음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맨날 전기세, 수도세 만 날라오더니 이것이 오니 기분이 하늘로 올라갈 것 같다”라면서 “그런데 이것은 나 혼자 한 것이 아니고 편들과 함께 한 것이다. 편들 느그들이 한 거야”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이날 영상에서 눈길을 사로 잡는 건 박씨의 눈물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고 나누고 살겠다”는 발언이 끝난 영상 후반부 박씨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양 손으로 눈을 가리고 눈물을 쏟았다. 영상 촬영 내내 밝은 얼굴로 침착한 태도를 보였으나 끝내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한 듯 보였다.이 모습을 본 팬들은 “편들이 할머니 덕분에 좋은 일 하는 착한 사람이 됐다. 감사하고 존경한다” “100만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해버렸다는 게 할머니다워서 재밌고 좋다” “영상을 보고 할머니만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후원을 신청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CEO 수잔 보이치키, 구글 CEO 선다 피차이와 연이어 만남을 가지는 등 실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씨는 오는 8월11일 부산에서 열리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막례쓰 사랑해요ㅠ
👍👍 멋져브러~~
박막례 할머니! 단디하고 힘내소...시골출신 할배가 격하게 응원합니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과 서훈이 긴급체포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배려 공감 기부 행복. 욕심 기만 탐욕 비교 불행. 화이팅 정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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