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영입인사 김동연에 경선룰 신경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 공천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채비에 당내 반발은 증폭되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에 뛰어들면서 촉발된 공천룰 조정 문제를 놓고도 논쟁이 진행 중이다. 송 전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에 대비해 지난 2일 인천에서 서울 송파구로 전입하고 제주 4·3 서울추념식에 참석하며 출마 움직임을 본격화했지만 ‘송영길 비토론’은 강해지고 있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채비가 ‘참신한 외부인사’의 도전 자체를 봉쇄할 거라는 지적도 나왔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던 우상호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바깥에 있는 참신한 분이 그 당의 유력한 당대표가 딱 앉아서 경선하자고 버티고 있는데 어떻게 들어오냐”며 “송영길 전 대표의 사실상 출마선언 이걸로 이제 이런 카드들은 다 물 건너갔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새물결대표가 ‘영입인사가 불이익 받지 않는 경선룰’을 주장하지만 경쟁자인 안민석·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한목소리로 ‘권리당원 여론조사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룰대로 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김 대표를 측면지원하고 있는 이재명 상임고문 쪽에서는 김 대표가 인지도에서 앞서는 만큼 경선룰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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