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페이팔’ 꿈꿨던 테라, 어쩌다 사기로 수사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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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는 처음부터 사기였는지, 권 대표는 피해를 막으려 최선을 다했는지 등이 수사 쟁점이다. 싱가포르에 있는 권 대표를 어떻게 데려올지도 관심사다. 이런 수사 쟁점들을 짚어봤다.

권도형은 2021년 3월부터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흥행’ 출처=테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취임 직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시켰다. 합수단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고발을 ‘1호 사건’으로 맡았다. “지금까지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왔고 큰돈을 투자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 사용하는 토큰은 없었습니다. 실생활에 쓰는 토큰, 우리가 만들겠습니다.” “ 디파이 서비스 앵커프로토콜은 최대 20%의 연이자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내 발명품이 모두에게 고통을 줬다는 사실 때문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한국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에 대한 신 전 대표와 권 대표의 주요 발언이다. 2019년 4월 테라 공식 출범 전부터 최근 몰락까지 흐름이 집약돼 있다. 이걸 보면 두 사람에게 테라는 완전히 달랐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는 수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한 인터뷰에서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을 결제시스템에 활용할 수 없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결제를 혁신하는 게 그 당시 규제 안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퇴사하겠다 하고 2020년 3월 이후엔 회사의 어떤 의사 결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핀테크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을 세워 지급결제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신 전 대표가 떠나고 1년 만에 테라는 다시 크게 주목을 받는다. 권 대표는 2021년 3월17일 ‘최대 20% 연이자’를 약속하며 앵커프로토콜을 선보였다. 블록체인 스마트계약을 이용해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디파이 서비스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불분명한 디파이를 이용해 규제의 간섭을 벗어나려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워낙 높은 이자율 덕분에 지난해 디파이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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