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취미와 여가생활 중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놀이공원이다. 안전이 보장되어 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하는 각종 놀이기구들은 아이를 비롯하여 성인들까지 잠시 현실을 잊게 만들어준다. 경남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로봇랜드는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에 오픈한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입장해야 운영 가능한 대표적인 시설인 놀이공원에 코로나19는 심각한 악재일 수밖에 없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창원의 로봇랜드도 다시 분위기를 타고 있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1만 7052명이 입장해 2019년 9월 개장 이래 역대 최다 입장객을 기록했다고 한다. 개장 당시 올 기회가 있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했는데 3년이 지난 때에 찾아가 보았다. 11개의 로봇 체험실 등 기존 테마파크와 차별화되어 있는 로봇랜드는 다양한 로봇 전시 체험관과 함께 야외 놀이공원, 어린이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곳곳마다 각기 개성을 지닌 로봇들로 가득하다. 최고 속도 90km/h, 360도 회전을 자랑하는 롤러코스터 '쾌속 열차'를 보고 있으면 이라는 공포영화가 연상될 정도로 짜릿하기만 하다. 오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서머 페스티벌'에는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 물총 싸움'뿐만 아니라 워터 슬라이드, 패들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풀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이용객들이 무섭다고 꼽는 세 가지는 바로 쾌속열차인 썬더볼트와 물보라를 제대로 맞아볼 수 있는 새로운 항해, 그리고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갑자기 추락하는 스카이타워다. 자유낙하는 언제나 색다른 즐거움과 긴장감을 준다. 로봇을 콘셉트로 만든 로봇랜드는 초기에 주목을 받았으나 우여곡절 끝에 개장했고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서 개장 효과를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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