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이 7일 오전 6시부터 실종자 5명 구조를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사망자 1명과 실종자 5명이 발생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를 놓고 원인이 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을 누가 지시했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춘천시는 무리한 작업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소양강댐 방류로 물살이 거센 상황에서 팀장의 만류에도 담당 공무원이 기간제 직원들을 동원해 현장에서 수초섬 고정 작업을 무리하게 진행한 이유가 석연치 않기 때문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휴가 중인 수초섬 담당 직원 이아무개씨가 수초섬이 떠내려간다는 상황을 어떻게 알게 돼 현장에 나갔는지, 또 이 직원이 기간제 노동자에게 지원 요청을 한 것이 맞는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이 수사하는 만큼 이른 시일 내에 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이 7일 오전 6시부터 실종자 5명 구조를 위한 수색을 벌여 실종된 선박 3척 가운데 경찰정 1척을 사고 지점 14㎞ 하류에서 발견했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하지만 실종자 가족 등은 공직사회 막내인 이씨가 직속 상관인 팀장의 명령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업체 쪽 고무보트는 물론이고 경찰선과 기간제 노동자 5명이 탄 시청 환경감시선까지 무더기로 동원해 무리한 작업을 진행한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실종된 이씨는 2018년 9월 임용돼 팀원 3명 가운데서도 막내다. 지난 6월 아들이 태어나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특별휴가 중이었다. ‘업무를 맡은 지 2년도 되지 않은 막내가 휴가 중 출근해 상급자의 계속된 명령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무리한 작업을 진행했겠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경찰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다. 경찰은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춘천경찰서 형사과 등 28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애초에 쓸데없는 조형물을 돈들여 만들어가지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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