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이 성소수자 질병?···WHO “성소수자만 감염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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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성소수자들이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영국은 대부분 감염자가 동성 성관계를 한 남성이라고 밝히면서 성소수자 관계망이 최대 감염원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유럽·북미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성소수자들이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영국은 대부분 감염자가 동성 성관계를 한 남성이라고 밝히면서 성소수자 관계망이 최대 감염원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다만 세계보건기구 등은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위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낙인 때문에 ‘숨은 감염자’가 생길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WHO는 최근 원숭이두창 감염이 나이지리아·콩고 등 풍토병 지역이 아닌 유럽·북미 국가에서 확산된다는 점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확산 초기에 성소수자 감염 사례가 많은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 대부분은 게이, 양성애자,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라며 “이들에게 증상을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성소수자들을 잠재적 감염원으로 간주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정적 시선을 걱정해 진단검사나 치료를 피하게 되면서 원숭이두창을 음성적으로 더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영국 등에서는 가족 간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WHO는 원숭이두창 관련 문답에서 “질병을 이유로 특정한 사람들을 낙인 찍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유행을 빨리 끝내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 사례들이 성소수자들이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보고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이 같은 판단의 근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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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다 아름다운 성은 남자,여자가 해야 정말로 좋은 것이다 똥구멍에 성기를 박는 것이 무엇이 좋겠느냐 자승자박이다 에이즈가 십대아이들에게 얼마나 늘었지는 생각하면 동성애 부치키는 쐑 끼들 쳐 죽이고 싶다 너네들 며느리 건장한 사내쌔끼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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