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안태진 “영화 시작은 주맹증...역사적 개연성에 상상력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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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조선의 왕을 연기하며 주목 받고 있는 이 영화!

발행 2022-11-10 19:35:54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올빼미'에 대해 안태진 감독은"'올빼미'는 역사적 개연성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는"그 이야기에 어떤 시대 배경을 가져오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실록에 한 줄이 있었다"며"'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것 같다'는 세자의 죽음을 묘사해 놓은 문장이었다"고 떠올렸다.실제 인조실록에 따르면 세자는 본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지 수일 만에 죽었는데 온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이 흘러나오므로 검은 멱목으로 그 얼굴 반쪽만 덮어 놓았으나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얼굴 빛을 분변할 수 없어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주맹증을 앓고 있는 맹인 침술사 역은 배우 류준열이 맡았고, 아들을 잃은 후 점점 광기에 사로잡히는 왕 인조 역할은 배우 유해진이 맡았다. 두 배우는 연기할 때 주력한 점, 캐릭터에 관해 보여주고 싶었던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류준열은"누구나 살면서 나름대로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면서" 경수 또한 본인이 가진 핸디캡 이외에도 평민으로서 궁에 들어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자가 할 수 있는 이야기들, 보고도 못 본 척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는데 저는 그것이 우리 삶과 닮은 부분이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유해진은 인조라는 캐릭터에 대해"그 이야기를 하면 스포일러가 많아서 시원하게 이야기를 못 드리겠는데 초점은 인간의 욕망이라고 생각한다"며"욕망에 눈이 멀어서, 눈먼 인간이다. 인조인간 같기도 하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올빼미'는 두 가지 커다란 이야기 축이 있다"며"하나는 목격자 스릴러다. 주인공이 우연히 어떤 사건을 목격하고 그로 인해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게 한 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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