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상권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잠재력 있어” 국내 최초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가 8번째 공모 건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청약을 오는 5월 7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한다.이번 공모에는 최소 5000원부터 카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해당 빌딩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가가 위치해 있어 젊은 세대들의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청년 사업가들의 창업을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센터도 인근에 다수 포진해 있다.김 교수는 “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까지 연결하는 연세로를 중심축으로 서쪽으로는 먹자골목이 있고, 동쪽으로는 명물거리를 따라 중대형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며 “오래된 대학가이다 보니 대학문화가 본격적으로 형성됐을 즈음 개업해 함께 진화해 나가는 다양한 로컬 콘텐츠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레인바운더리 역시 대학가에 인접해 해당 입지의 상승 가능성을 그대로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특별한 스토리도 갖고 있다. 대표 메뉴인 200g의 대왕 쿠키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국내에서도 유명한 쿠키 중 하나로 손꼽힌다. ‘냄비 받침만 하다’라는 후기가 입증하듯 국내 최초 200g의 쿠키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창업자 부부가 뉴욕까지 날아가 유명 쿠키 전문점의 오븐 온도를 엿보고 올 정도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카사의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있다. 카사의 8번째 공모를 기념해 40댑스 이상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888명에게 투자 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2019년 조각투자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사는 현재까지 총 7건의 공모를 진행, 두 건의 건물을 10%를 웃도는 수익률로 매각을 완료한 바 있다.청약은 공지된 기간 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단, 청약 종료일은 오후 3시에 마감되고 100%를 초과해 청약이 이뤄질 경우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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