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의 강간죄’ 공약에 넣었다 뺀 민주당...“실무 착오로 잘못 포함”

  • 📰 newsvop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여당 공세 하루 만에 돌연 공약 철회...김민석 “당내 이견 상당”

발행 2024-03-27 16:57:194·10 총선 10대 공약에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돌연 “실무적 착오가 있었다”며 이를 공약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김민석 상황실장 겸 상임정책본부장도 취재진과 만나 “실무적 착오에 대해 저희들이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비동의 간음죄 부분은 토론 과정에서 논의 테이블에 올라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당내에서도 이견이 상당히 존재하는 부분”이라며 “‘이번에 공약으로 포함되기에는 무리 아니냐’는 상태로 정리됐다”고 전했다.각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은 지난 14일부터 선관위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그에 앞서 민주당도 지난 12일 ‘선관위 제출 10대 공약’ 관련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즉 민주당은 지난 2주일간 비동의 강간죄 도입 공약에 별다른 입장 변화가 없던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울산 현장 일정 중 취재진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문제가 있다”며 “피해자가 내심으로 동의했는지를 가지고 범죄 여부를 결정하면, 입증 책임이 검사에서 혐의자로 전환된다. 그렇게 되면 억울한 사람이 양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은 비동의 강간죄를 두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내몰고, 허위 ‘미투’를 장려해 수많은 무고죄를 양산할 가능성이 농후한 악법”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총선 앞두고 다시 주목받는 ‘비동의 강간죄 도입’ [플랫]4·10 총선을 앞두고 ‘비동의 강간죄 도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 정당이 여성정책 공약으로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앞선 국회에서 법...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동의 강간죄 도입’ 야당 공약에 총선 후 법개정 관심…‘동의여부’ 판단이 쟁점4·10 총선을 앞두고 ‘비동의 강간죄 도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 정당이 여성정책 공약으로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앞선 국회에서 법...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운 겨울 바지선에서 지내다 '탈출'한 노동자'사업주 잘못' 외국인 노동자 1년 만에 국민권익위에서 구제 결정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경원 맞서는 동작을 류삼영, ‘조국은 친구’ 치켜세운 이유“적의 적은 친구” 조국혁신당 약진 호평 “故 채 상병 이름 잘못 쓴건 차에서 오타”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채권중개 30대 연봉 42억 … 회장님 안부러운 증권맨들20억 넘는 고연봉자 속출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퇴직금 포함 66억대 받아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험업계 ‘연봉킹’ 얼마 받았나 봤더니…퇴직금 합치면 60억도 넘습니다퇴직금 포함 62억원 받아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