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겸 기자 kbg@vop.co.kr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배달 플랫폼을 규제 입법 촉구 배달 라이더X배달 상점주 플랫폼 갑질 규탄대회에서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6.21 ⓒ민중의소리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21일 하루 동안 배달의민족 앱을 끄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항의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항의행동에는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공정한플랫폼을위한전국사장님모임' 등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는 음식점주 단체들도 함께 참여했다.이날 배달 오토바이를 끌고 모인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아스팔트에 앉아" 배달의민족 은 이익에 걸맞은 책임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구교현 라이더유니온지부장은"배민은 운임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협의해 정하는 것이라 마음대로 못 한다면서 10년째 3,000원으로 동결했으면서, 알뜰배달로 기본배달료를 2,200원으로 내렸다"면서"그나마 3,000원 이상 주던 비마트도 이달부터 2,200원을 적용했다. 도대체 우리를 뭐로 보고 자꾸 거짓말을 하느냐"고 비판했다. 엄 위원장은"일상 속에서 시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서비스라도 우리가 없었다면 가능했느냐"면서"우리는 한여름에 뜨거운 햇살을 해치고, 한겨울 추위도 아랑곳없이 사람과 사람 사이 서비스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배민 등 대형 플랫폼은 우리는 비참한 노동 환경에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민은 점주들이 원할 경우 정률제가 아닌 금액이 정해진 정액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선호하는 무료배달 적용을 받으려면 '배민1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할 수밖에 없어 사실상 점주들은 반강제적으로 해당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점주들은 지적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배달 플랫폼을 규제 입법 촉구 배달 라이더X배달 상점주 플랫폼 갑질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6.21 ⓒ민중의소리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참석해 온라인플랫폼 독점 규제 입법과 근로기준법 2, 3조 개정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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