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수사 확대에 유료회원 3명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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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에 참여한 유료회원 일부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들은 조주빈씨(25) 구속 이후,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자 압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자수한 유료회원들은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조주빈씨가 운영한 ‘박사방’의 유료회원 중 현재까지 3명이 자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박사’ 조주빈씨 구속 이후,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자 압박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전날 조씨가 운영한 대화방에 참여한 텔레그램 이용자의 닉네임 1만5000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일부 적극 이용자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에 강제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수한 유료회원들은 범죄를 먼저 고백할 경우 감형의 여지가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형법 제52조 1항에 따르면 ‘죄를 범한 후 수사책임이 있는 관서에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들의 범행 가담 정도를 명확히 파악할 예정이다.

조씨 검거 이후 박사방 유료회원 일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27일 박사방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했다. 이 남성이 숨진 현장에서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지난 24일에는 텔레그램 ‘n번방’에서 성착취 사진 등을 내려받은 ㄱ씨가 음독 후 전남 여수경찰서에 자수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조씨가 유료회원 등에게 모네로, 비트코인 등의 가상통화로 금전거래를 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조씨에게 돈을 보내는 등 유료회원으로 활동한 이들의 신원 파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3곳과 가상통화구매대행업체 1곳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해외 거래소에서도 최근 자료를 받아 분석 중이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들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삭제 지원, 의료·법률·수사 지원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은 모두 무료다. 상담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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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검사새끼들, 기더기 새끼들, 정치인 자식새끼들(장X원 새끼 유력), 목사새끼들 기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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