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붕괴’ 소문에 떨고 있는 연세대 기숙사 학생들···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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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숙사 건물 바닥이 기울고 있어요’ ‘이러다가 무너지는 것 아닌가요?’. 주말이던 지난 18~1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기숙사가 발칵 뒤집혔다. 기숙사 ...

연세대 기숙사 건물 바닥이 기울고 있어요’ ‘이러다가 무너지는 것 아닌가요?’.

해당 건물은 부영그룹이 2013년 착공해 2014년 완공해 기증한 건물이다. 연면적 6600㎡, 지하 2~지상 5층 규모로 총 4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세워진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이날 만난 기숙사 학생들은 “상당수 기숙사생들이 이미 주말 동안 본가에 가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윤모씨는 “온라인에 올라온 글을 보고 불안해서 당분간 나가 있을 계획”이라며 “집이 먼 친구들은 울며겨자먹기로 기숙사에 남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박준아씨도 “3분의 2 정도는 ‘일단 나가서 통학하자’는 분위기다”라며 “저는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기숙사에 머물 계획이지만 좀 불안한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A씨는 “바닥이 솟았다는 얘기가 나오기 전부터 바닥이 덜그럭거리고 소음이 심한 상태로 일주일 정도 방치됐다”며 “기숙사에서 방송이 나오거나 공지한 것이 없었고, 온라인 상에서만 ‘시설팀이 곧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봤다”고 했다. 박씨도 “불안한 마음에 경비원분께 개인적으로 여쭤봤더니 시설안전팀이 다녀갔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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