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제 한국방송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 고대영 전 사장 등 모두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이들이 낸 지원서 등을 바탕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를 3배수로 압축한 뒤, 다음 달 4일 면접심사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 한국방송 사장 후보자 공모에서 12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는 접수 순으로 최재훈 한국방송 부산방송총국 기자과 전진국 새미래포럼 회장,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장, 박문혁 케이큐뉴스 대표기자, 김인영 전 한국방송 보도본부장,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영풍 전 한국방송 신사업기획부장,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 최철호 전 케이비에스 엔 사장, 고대영 전 한국방송 사장,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다. 지원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박민 논설위원이다.
고대영 전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8년 1월 지상파 재허가 심사 당시 ‘조건부 재허가’를 받은 책임과 한국방송 신뢰도·영향력 추락 책임, 파업사태 미해결 등 직무 수행능력 상실 등을 이유로 해임된 바 있다. 이후 해임처분 취소 소송을 내 지난 6월 최종 승소했다. 해임 처분이 절차적으로 위법하며, 이사회가 내세운 해임 사유들도 임기가 보장된 한국방송 사장을 해임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12명의 지원자 중 가장 늦게 원서를 낸 박선규 전 문체부 차관은 한국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언론 2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내는 등 전임 대변인이었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뒤를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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