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8주째 접어들면서 가난한 나라의 식량 위기가 높아지고 선진국들은 40면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등 전쟁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기자]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곡물과 비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당장 일부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식량 위기의 문턱에 가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엄청나게 높은 가격은 세계 각지의 굶주림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다음 단계는 서구 국가 등으로 향한 새로운 이주 물결이 될 것입니다.]러시아산 석유 수입 비중을 줄이지 않고 있는 인도와 중국을 대안으로 삼겠다는 의도입니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 IMF 총재 : 이 위험에 대한 유일하고 효과적인 치유법은 국제 협력입니다. 좀 더 공정하고, 복원력 있는 미래를 향한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YTN 송태엽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기아로만 끝나지 않고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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