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매력 풍성하게 채운 앨범”그래미 시상식도 기대할 만” 21일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 토크쇼 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NBC 제공 “우리의 지난 7년에 대한 큰 일기장으로, 방탄소년단 정체성의 축약본이다. 우리는 때때로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났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공개된 애플뮤직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온’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같은 날 미국 토크쇼 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여기 모인 이들 중 일부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노숙까지 했다. 세계적 열풍의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우리 음악이 언어·국적·인종을 초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의 말처럼 이날 발매된 이들의 정규 4집 은 ‘방탄소년단 정체성의 축약본’이다. 언어·국적·인종을 초월한 보편성을 추구한 동시에 자신들 음악의 정체성인 강하고 역동적인 힙합 음악 위주로 앨범을 채웠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에는 ‘동갑 친구 라인’의 ‘친구’, ‘보컬 라인’의 ‘00:00’, ‘래퍼 라인’의 ‘욱’ 등 다양한 조합의 유닛곡도 있다. 특히 분노가 만연한 사회에 비판을 던지는 래퍼 라인의 곡 ‘욱’, 아르엠과 슈가의 서로 다른 래핑이 인상적인 ‘리스펙트’ 등이 돋보인다. 각 멤버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도 있다. 자신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지민의 ‘필터’, 연습생 생활을 거쳐 성인이 된 지금까지 느낀 바를 전하는 정국의 ‘시차’, 힘들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뷔의 ‘이너 차일드’, 팬덤 ‘아미’를 향한 사랑이 드러나는 진의 ‘문’이 수록됐다.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는 “멤버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도록 풍성하게 채운 앨범”이라며 “힙합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가운데 브릿팝 스타일로 다른 어법을 시도한 뷔의 솔로곡 ‘이너 차일드’가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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