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경기 화성시, 성남 분당구, 평택시, 시흥시, 인천 연수구 등을 중심으로 갭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9510가구 규모의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는 지난 6개월간 137건의 거래 가운데 21.1%인 29건이 갭투자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전용 84㎡ 매수자는 19억2000만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일주일 뒤 10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아파트를 매수하는데 실제 들어간 금액은 8억7000만원이다. 이렇듯 갭투자가 다시 고개를 드는 건 전셋값이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헬리오시티의 경우 올해 초반만 해도 전용 84㎡ 전세 신규계약 보증금이 7억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최근에는 전셋값이 10억원대를 회복했다.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초 집값이 크게 하락했지만, 전셋값은 더 떨어져 갭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면서 “역전세 우려가 해소되고 전셋값이 다시 오르자 갭투자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