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돼도 축축한 반지하로…“단기월세 250만원, 갈 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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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으로 몸도 안 좋은데, 갈 곳이 없으니 악취가 진동하는 반지하로 돌아와 몸이라도 뉘일 수밖에 없었다. 주민센터에서도 격리할 공간은 알아서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환자들 격리할 수 있는 공간 마련해야” 침수 피해를 입은 최아무개씨의 관악구 집. 일주일이 넘도록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최씨 제공 지난 8일 폭우로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반지하 집이 허리 높이까지 물에 잠기자 ㄱ씨는 거센 수압을 뚫고 간신히 대문을 열어 대피했다. ㄱ씨는 집 인근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며 집 복구 작업을 벌이던 중 지난 13일 코로나에 확진됐다. 모텔에서는 확진된 ㄱ씨의 퇴실을 요청했고, ㄱ씨의 가족은 친척집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ㄱ씨 혼자 격리할 공간이 반드시 필요했지만 구할 수 없었다. 결국 ㄱ씨는 아직 물기가 흥건하고, 악취까지 진동하는 지하방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ㄱ씨는 16일 와의 통화에서 고 토로했다. 폭우 피해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수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ㄱ씨는 “몸이 아픈데 악취가 진동하고 물기마저 그대로인 반지하에 이틀을 있으려니 정말 괴로웠다”며 “대피소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이 격리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생활치료센터라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재민 대피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기준 11명이다. 대피소에 머물던 이재민들도 잇단 확진자가 나오자 숙박업소를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수해가 발생한 지역 인근 숙박업소는 만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에서 4인 가족이 지내는 최아무개씨는 “집을 하루빨리 정리해서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구청에서 연계한 숙박업소가 근처에는 없어 멀리 가야 된다고 하니 갈 수가 없다”며 “남은 주변 숙박업소는 허름한 여인숙이라 4인 가족이 잘 수가 없는데도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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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이재민 복구기간 머물 임시숙소를 인근 숙박업소로 연결해주고 있다고? 수해 이재민 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갈 곳이 없다니 이게 과학방역이냐 이게 나라냐 코로나 발생했던 19년 20년에 윤정부였음 지옥이 따로 없었을 것 같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역대급 무능정부~ 🤬🤬

윤석렬정권, 오세훈시장세상다운...

사는건알아서살어 쓰레기닌까

청와대에서 쉬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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