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에게도 친숙한 일본 국민배우가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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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대표작에도 다수 출연했었죠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은 아시아영화와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취를 거둔 아시아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일본 국민배우 아베 히로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고 밝혔다.지난 1987년 영화 '하이카라 씨가 간다'로 데뷔한 아베 히로시는 드라마 'HERO', '드래곤 사쿠라', '결혼 못하는 남자' 등 인기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또한, 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대표작에도 다수 출연했다. 출연작으론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드라마 시리즈 '고잉 마이 홈', '태풍이 지나가고' 등이 있다.홍콩과 일본 합작영화 '공작왕 2 - 아수라'를 시작으로 배우 양조위·장백지 주연의 '동경공략', 첸 카이거 감독의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등에 출연하며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배우로 거듭났다.제38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영화 '이상한 곶의 이야기', '자쿠로자카의 복수'로 우수 남우주연상과 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지난 2021년엔 대한민국 최초로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의 윌 프레드 웡 이사장은"일본 연예계에서 아베 히로시의 포지션은 유일무이하다"면서"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은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 신선함과 활력을 가져왔으며, 그는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배우 아베 히로시는"아시아필름어워즈라는 큰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면서"수상 소식을 듣고 수년간 함께한 스태프들과 함께 영광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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