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에서 벨기에를 꺾은 한국 선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날 복식과 3단식, 4단식에서 승리한 한국은 벨기에와 경기에서 종합 점수 3-2로 승리하며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했다. ⓒ 연합뉴스
하루 뒤 일요일에 이어진 세 번의 기회에서 하나라도 패한다면 그 다음은 없는 일정이었다. 둘째 날 일요일 일정으로 복식 매치부터 시작했다. 복식 랭킹을 비교해도 벨기에 팀이 한 수 위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런데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송민규+남지성 조가 요란 블리겐+산더 질레 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것이다. 두 세트 모두 타이 브레이크까지 이어진 접전을 1세트 7-3, 2세트 7-5로 이겨낸 것이다. 세컨드 서브로 만든 22개의 포인트가 벨기에 조의 14개보다 많은 것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였다. 3세트 여덟 번째 게임도 권순우가 러브 게임으로 따냈는데 '백핸드 드롭샷, 포핸드 로브, 백핸드 하이 발리 앵글샷'을 연거푸 구사한 권순우의 자신감이 반짝반짝 빛난 것이다. 이어진 아홉 번째 게임도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권순우가 또 하나의 러브 게임을 가져왔다. 고팽의 서브 게임이었지만 과감한 세컨드 서브 백핸드 크로스 위너 리턴이 돋보였고 고팽의 스트로크 실수가 연거푸 이어진 것이 결정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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