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김밥 속 계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부산 밀면집, 경기 성남시 김밥집에서 수백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살모넬라균이 자주 발생하는 계란 등으로 만든 김밥 등과 같은 복합조리식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8일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면, 김밥 취급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설명을 보면, 지난 7월 말 부산, 8월 초 성남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환자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취급한 뒤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 등을 만져서 생기는 교차오염을 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닭·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도에서 가장 잘 자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일반적으로는 식품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쉽게 판별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따른 사전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뒤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육류와 가금류, 계란은 날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고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로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가금류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같은 싱크대를 사용할 때는 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 뒤에는 세제로 세척한 뒤 염소계 소독제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살모넬라, 살모사보다도 독한 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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