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챙긴 러, 우크라戰 장기화…미사일 기술 얻은 北, 美향해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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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안보지형 격랑김정은·푸틴, 러 우주기지 회동푸틴 '北 인공위성 개발 돕겠다'값싼 북한 노동자 파견도 조율캠프데이비드 3국 공조 시험대북중러 세력 균형 미묘한 변화18일 중러 외교장관 회담 예정

북중러 세력 균형 미묘한 변화북한과 러시아가 전격 정상회담을 하고 군사협의를 시도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이 격랑에 휩싸였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채택한 한·미·일 3국 간 협의가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른 데다 북한이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 대신 러시아와 손을 잡으면서 북·중·러 간 힘의 균형이 바뀐 탓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문제를 아시아에 끌어들였듯이, 북·러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문제를 유럽에까지 확산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북·러 간 무기 거래로 인해 교착 국면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욱 장기화 양상을 띄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이 러시아에 필요한 각종 포탄·미사일을 공급하는 '불법 무기고' 역할을 맡게 되면서 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이 크게 확충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정치·경제적 부담과 공급망 난맥상은 상당 기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러시아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 대규모 노동력을 공급받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개연성이 높다. 정부 관계자는"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징집으로 부족해진 노동력을 북한에서 값싸게 파견받는 데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도 건설 분야 책임자인 박훈 내각 부총리를 수행단에 포함시켜 대 러시아 인력 수출로 외화 수급 활로를 뚫겠다는 계산이어서 양측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이들은 특히"캠프데이비드에서 이뤄진 3국 간 대북 공조 강화 합의에 따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유럽의 우려를 언급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행해 체코를 방문 중인 김 본부장에 따르면 체코를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들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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