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 기적이구나, 그래서 책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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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왔습니다] 용감하게 쓴 두번째 책

세상에는 매일 다양한 사고가 난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화재 사고까지. 지난해 4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릉 산불 화재 사고로 인해 내 사촌 동생의 펜션이 전소되었다. 20년 이상을 운영했던 펜션이 전소되었으니 얼마나 기가 막힐까. 전화로 위로해 주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다양한 사건사고 속에서 평범한 일상은 기적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요즘의 평범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 친정엄마가 2022년 9월에 장기 요양 급여 4등급을 받으셨다. 강릉에서 혼자 생활하셨는데 어깨를 다치면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다. 갑자기 인지가 나빠지셨다. 2022년 6월 말에 병원에서 퇴원하시며 큰 딸인 우리 집에 오셔서 함께 생활하셨다. 우리 집이 편안하다고, 딸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등급을 받으시고 주간 보호센터를 복지관이라고 부르며 매일 신나게 다니셨다.

행복은 별 것 없다, 마음이 행복하면 그게 행복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발견하면 그게 행복이다. 평범한 일상이 가장 행복한 것임을 친정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표지도 글과 어울리면 좋을 것 같아서 부크크에 10만 원을 결제하고, 내지 디자인을 위해서도 10만 원을 결제했다. 20만 원으로 책을 출판했다. 물론 본인이 표지를 만들고 내지도 편집하면, 돈을 전혀 들이지 않고도 책을 출간할 수 있다. POD로 출간한 책은 홍보도 본인이 해야한다. 가까이 지내는 모임의 지인들에게 책 출간 소식을 알렸다. 책을 읽으신 지인들이 소감을 전해왔다.같은 교회에 다니는 선생님은 이 책을 읽으면 행복 냄새가 풀풀 난다고 하셨다. 읽는 사람들에게 행복이 전해져서 마음이 따듯해진다고 하셨다. 손자 이야기도, 남편 이야기도,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간 이야기도 행복이 듬뿍 담겨있다. 평범한 요리지만 가족과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는 음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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