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듀오 페퍼톤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페퍼톤스는 17일 오후 6시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를 발매한다.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페퍼톤스는 그간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계기로 페퍼톤스에 빠진 코어 팬덤이 급격히 생겨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작곡가이자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유희열은 여러 미디어를 통해 페퍼톤스의 팬임을 드러냈고 자신의 라디오에 신재평을 고정 게스트로 앉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희열 소품집 ‘여름날’ 작업에 신재평을 객원보컬로 참여시키며 함께 첫 작업을 일궈냈다. 이후 페퍼톤스는 카바레사운드를 떠나 2008년 안테나로 새 둥지를 틀면서 유희열과 본격적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카바레사운드 소속사 대표 역시 안테나를 새 행선지로 추천했을 정도로 유희열과 페퍼톤스의 합은 업계에서도 기대 포인트였다.
신재평과 이장원의 만남은 이미 많이 알려진대로 카이스트 전산학과 동기에서 출발한다. 그만큼 머리도 뛰어났던지라 음악은 취미가 아니냐는 주변의 의구심과 농담 섞인 시선들이 많았지만 두 사람에게 음악은 공부만큼이나 삶의 중요한 요소였다. 이장원은 “음악을 하는 게 재밌었고 재평이가 나와 같은 결의 음악을 한다는 말에 볼 것 없이 가깝고 친하게 지내게 됐다. 그 인연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자신들의 우정에 대해 감탄, 웃음을 안겼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