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진보당' 깃발 꽂은 그의 다짐 '거부권 법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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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7년 만에 다시 일어난 '울산 오뚜기' 윤종오의 바람

4.10 국회의원선거 울산광역시 북구 지역구 당선자 윤종오 진보당 후보가 총선 기간 중 지나온 '험난한 여정'이다. 윤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8년 전 20대 총선에서 61.49%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했으나 1년 7개월가량 뒤인 2017년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로 당선무효가 됐었다.

후폭풍은 거셌다. 이상헌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졌다. 울산의 시민사회는 '윤종오-이상헌 간 단일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단일화 경선에서 윤 후보가 승리, 명실상부한 야권단일후보가 됐다. 결국 본선에서 55.12%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고 다자 대결로 갈 경우, 울산 전체 진보당-민주당 단일화에 힘이 안 실리고 확장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단일화해서 울산 북구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울산 전역, 영남 전역, 더 나아가 수도권으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단일화 경선 수용 결단을 내렸다.""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었다. 특히 지역주민이나 현대자동차 현장노동자들을 만나면 '꼭 단일화 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했다. 그런 요구들을 들으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윤석열 정권 심판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 결과는 북구주민의 승리이며,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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