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와 한배 타나?...“대선 승리 시 정책 자문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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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만 해도 모욕 주고받는 사이였지만 지난 3월부터 관계 개선...매달 수차례 연락

지난 3월부터 관계 개선...매달 수차례 연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고문 역할을 맡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노골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는 머스크 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더욱 밀착하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경 안보 및 경제 정책과 관련해 머스크 CEO에게 공식적인 자원과 영향력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다만 머스크 CEO에게 이런 역할을 맡기는 안이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며, 무산될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WSJ에 따르면 지난 3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월가 억만장자 투자자 넬슨 펠츠의 해안가 저택에서 이번 논의가 이뤄졌다. 이 만남에서 머스크 CEO가 펠츠와 함께 투표 사기를 방지하는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개발해 온 계획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부정 투표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머스크 CEO는 자신과 친분 있는 재계 엘리트를 상대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는 모임을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만 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 CEO는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고받는 사이였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한 달에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머스크 CEO는 2022년 5월 트위터에 “과거에는 민주당이 친절한 정당이었기 때문에 민주당에 투표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분열과 증오의 정당이 됐다. 그래서 나는 더 이상 그들을 지지할 수 없고 공화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가 바이든 대통령에 관해 부정적인 글을 엑스에 올린 것이 올해 들어 4개월여간 약 40회다. 지난해 연간 약 30회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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