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20일, 국회의사당 앞을 찾은 30여 명의 사람들은 분노를 참지 않았다. 제주 4.3 사건 유가족들이었다. 이들이 제주에서 서울까지 찾아온 이유는 '김일성 지시로 제주 4.3 사건이 촉발했다'고 주장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규탄하기 위해서였다.유가족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태 의원의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사퇴, 국민의힘 출당,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그가 국민의힘 당내 '극우 표'를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될 심산으로 '낡아빠진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고, 유가족은 규탄했다.유가족을 분개하게 만든 태 의원의 발언은 지난 12일 나왔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태 의원은 제주를 방문해"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말했다.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으로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 일을 오히려 온갖 요설과 궤변을 며칠째 이어가면서 4.3 역사 왜곡의 선봉장 행세를 하고 있다"며"집권여당의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자가, 한국 사회에서 진작 사라져야 할 색깔론을 오히려 부추기는 행동을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백경진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상임이사는 태 의원을 향해"1999년 제주4.3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고, 2003년 진상조사 보고서가 정부에 의해 작성됐다"며"태영호 해당 발언은 특별법 취지를 깡그리 부정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유가족들은 무엇보다 태영호 의원의 발언이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다는 점을 꼬집었다. 태 의원은 김일성 지시를 받은 남로당 중앙당이 제주도민을 선동했다는 게 역사적 사실이라는 취지로 주장을 펴왔다.
이어 그는"공산주의에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는 극우 세력 표를 얻으면 본인이 최고위원에 당선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계산된 정무적 판단 하에 나온 발언이라고 본다"며"그렇기 때문에 유가족이 더욱 분노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나라 개판이네 뭘따져 사실을 말하는데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 교육을 받고 성장한 사람과 북한에서 공산주의 교육을 받고 아직도 그것이 옳다고 여기는 사람. 둘 중 누가 빨갱이일까요?
글러먹은 석열이 끌어내라 대한민국이 창피하고 암울하고 한심하다 - 석열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민국 폭발할 지경이다
강남간첩 빨 갱 ㅇ ㅣ 국힘당
태영호 나가서 한판 붙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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