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치는 시위대 페루 수도 리마 국회 앞에 16일 모인 시위대가 차기 임시 대통령 선출 소식에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9일 마르틴 비스카라 전 대통령을 탄핵한 의회는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임시 대통령이 물러나자 이날 시위대의 뜻을 반영해 ‘탄핵 반대파’인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의원을 두 번째 임시 대통령으로 뽑았다. 리마 | EPA연합뉴스"> 박수치는 시위대 페루 수도 리마 국회 앞에 16일 모인 시위대가 차기 임시 대통령 선출 소식에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9일 마르틴 비스카라 전 대통령을 탄핵한 의회는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임시 대통령이 물러나자 이날 시위대의 뜻을 반영해 ‘탄핵 반대파’인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의원을 두 번째 임시 대통령으로 뽑았다. 리마 | EPA연합뉴스
AP통신과 현지 엘코메르시오 등에 따르면 페루 의회는 16일 중도 성향의 프란시스코 사가스티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현재 대통령·부통령 궐위 상태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사가스티 의원은 17일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며, 2016년 대선 이후 한 대통령의 임기를 채우는 네번째 대통령이 된다. 시민들은 “부패한 의회 정치 엘리트”들이 정략적 이유로 비스카라 전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비스카라 전 대통령은 반부패 개혁을 추진, 의회와 갈등의 골이 깊었다. 전체 의원 130명 중 60여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의회가 탄핵을 강행하자 시민들은 “의회 쿠데타”라 맞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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