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의 한 축이 된 벤처에 사상 최고 수준의 투자금액이 몰리고 있는데, 기업가치 1조 원인 이른바 유니콘 기업이 더 나올지 관심입니다.지난 2010년 창업한 쿠팡은 4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인 이른바 '유니콘 기업'에 오른 뒤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유니콘 기업은 5년 전 두 곳에서 지난해에는 열 세 곳으로 늘었습니다.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을 보면 우리나라는 44개 나라 가운데 9위로 지난해 보다 여섯 계단 올라섰습니다.[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창업 열기가 높은데요, 높은 열기가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향후에는 소위 '죽음의 계곡'를 건너뛰기 위한 유망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2천 년대 초 벤처 붐 때 생긴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탄탄한 기업을 더 배출하기 위해서는 성장 단계별로 정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홍유정 / 드론 분야 혁신기업 대표 : 예비창업자나 창업 극초기에 있는 기업들한테는 이로울 만한 지원 사업들이 많은데, 고속성장을 도모하는 기업들한테 의미가 있는 지원사업들이 많지는 않더라고요.]창업과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보완된다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법 편법 착취 아니면 쿠팡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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