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냐 황사냐…봄철 실내 환기, 그것이 문제로다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트위터 등 SNS에도 “최악의 황사 미세먼지 vs 코로나 방역수칙 상 매시간 환기해야 됨”(****ooob) “이런 걸로 민원 맨날 들어오는 학교라 머리를 쥐어뜯고 싶다”(********ner_T)며 곤란해 하는 이들의 글이 올라왔다. 정부 권고는 “가급적 환기를 하라”는 것이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일대가 희뿌옇다. 16일에는 중국발 황사가 또다시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창문을 열자니 황사가 두렵고 닫자니 코로나19가 걱정이다. 짙은 농도의 황사가 한반도를 덮쳐오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이틀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환기를 하기도 안 하기도 고민인 상황이다. 16일 기상청은 “지난 14일부터 내몽골고원과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유입돼 서해5도와 강원 영동 북부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38㎍/㎥, 경기 151㎍/㎥, 인천 130㎍/㎥, 충남 148㎍/㎥ 등이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트위터 등 에스앤에스에도 “최악의 황사 미세먼지 vs 코로나 방역수칙 상 매시간 환기해야 됨” “이런 걸로 민원 맨날 들어오는 학교라 머리를 쥐어뜯고 싶다”며 곤란해 하는 이들의 글이 올라왔다. 정부 권고는 “가급적 환기를 하라”는 것이다. 박판규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 미세먼지 팀장은 와의 통화에서 “다만 미세먼지가 150㎍/㎥을 초과할 때는 되도록 환기를 하지 말고 창문을 닫으라고 권고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누리집에서 한시간 단위로 공기 농도를 확인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밑으로 내려가면 환기를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도 요리를 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실내 공기라고 해서 깨끗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환기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