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한 5월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6천명대를 기록했다. 직전 주보다 35.8% 증가한 것으로, 특히 60살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주차 주간 신규 확진자는 25만3825명으로 직전 주 대비 35.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만6261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명가량 늘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월 4주차 1만7741명에서 7월 1주차 2만1856명, 7월 2주차 2만6705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7월 3주차에 3만명대를 넘겼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연속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만명을 넘겼다.
6% 늘었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7명이다. 2월 3주차 이후 위중증 환자는 주간 평균 150명 이하, 사망자는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위험도는 지난 1월 중순 이후 27주째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전주 대비 모두 증가했으나 추정 주간 치명률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이 7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은 0.1%, 치명률은 0.03%였다.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고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 홍보위원장은 “한동안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 일부 병원에선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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