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역귀국 행렬…43개국서 6000여명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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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심각해지면서 역귀국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심각해지면서 역귀국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항공편 모자라 천신만고 끝 귀국한 사례도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서 여행객, 교민들의 귀국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까지 총 43개국에서 6619명이 귀국하도록 도와드렸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해 직접 데려오거나, 교민 등이 임시 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케이스가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헝가리, 우간다, 앙골라, 나미비아 등지에서 귀국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교민의 귀국은 우선 현지 한인회가 수요를 파악해 국적기나 외국 항공사와 접촉해 귀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행 항공편을 구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 전세기가 투입된 경우는 중국 우한, 일본 크루즈선, 이란, 이탈리아 정도다.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현지 교민 26명도 이 숫자만으론 전세기 운항이 어려워 귀국을 포기할 뻔했다. 하지만 같은 처지에 놓인 미국, 일본, 호주 등 각국 공관이 의기투합해 민간 전세기를 공동 임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마다가스카르에서 출발한 비행기엔 한국 교민과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호주, 노르웨이 등 총 97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공항으로 간 뒤 그곳에서 각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카메룬도 마다가스카르의 사례를 본 뒤 일본 공관과 ‘국제 공조’로 민간 항공기를 임차해 한국·일본 교민 60여 명이 함께 귀국했다. 이집트에선 영국 공관이 자국민을 실어나르기 위해 비행기를 섭외하자, 한국 공관이 현지 교민 수송을 의뢰했다.지난달 31일 오후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피해 고국으로 돌아가는 현지 교민 26명이 전세기 탑승에 앞서 체크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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