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는 ‘펀슈머’ 마케팅이다. 펀슈머는 재미와 소비자를 합친 말로, 재미와 즐거움을 공유하고 소비하는 고객을 뜻한다. 불황 속 단순 제품을 판매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제품에 재미 또는 스토리를 입혀야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마케팅이 늘어나는 추세다.
CU는 지난 5월 팝콘을 일반 포장 용기가 아닌 밀가루 포대에 담아 팔아 CU 전체 팝콘 매출신장률을 2배가량 끌어올렸다. 밀가루 포대에 팝콘을 담았다는 흔하지 않은 모습이 소비자에게 재미있게 다가섰던 것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소비자에게 재미를 주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품들이 매출 향상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발상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에게 재미와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나나맛 우유’를 판매하고 있는 빙그레도 ‘바나나’ 단어에서 자음을 지운 ‘ㅏㅏㅏ맛 우유’를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7년 배달의 민족도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라는 재미있는 광고로 치킨 판매율을 높였다.
'커피 처먹는 떡뽂이' 와우 히트상품이네.
조선일보는 언론인 척, 신문인 척 하잖아. 쓰레기 찌라시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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