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이용수 할머니 “30년 성과 폄훼·소모적 논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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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사용처 등 정의기억연대 활동에 문제를 제기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이) 낸 성과에 대한 폄훼와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오류·잘못 극복 위한 과정 있어야”‘수요집회 불참선언’과는 ‘결’ 달라져 7일 대구의 한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언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 대구/연합뉴스 성금 사용처 등 정의기억연대 활동에 문제를 제기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 낸 성과에 대한 폄훼와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지난 7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의 회계 문제 등을 짚으며 수요시위 불참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이 할머니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라는 이름으로 입장문을 올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각종 논란과 향후 바람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할머니는 입장문 들머리에서 가해국인 일본의 공식적 범죄 인정과 사과, 진상규명과 법적 배상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촉구하며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어 “양국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한·일 양국의 미래 관계를 구축해 나갈 학생들 간 교류와 공동행동 등 활동이 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요시위’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지만, “학생들 고생시키고 푼돈만 없애고 교육도 제대로 안 된다”며 수요시위 불참 선언을 했던 것과는 다소 결이 달라졌다. 이 할머니는 “우리 사회 공통의 가치인 인권과 평화, 화해와 용서, 연대와 화합을 이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며칠 전만 해도 정의연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던 이 할머니가 입장문을 내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함께했던 이들의 분열에 대한 우려는 잦아들었다. 정의연을 향해 투쟁 과정의 ‘오류’를 극복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인권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함으로써 전쟁범죄에 희생된 여성 인권의 보편적 문제를 다뤄온 정의연의 활동에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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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은 누가 만들었고 며칠이나 됐누

함게 못하는 맘 섭섭은 하시겠지만 현명한 답 부탁드립니다

seodallin 본인이 논쟁 만들고 지금 논쟁하지 말라면... 그럼 왜 윤미향의 전화를 안받나요? 문제가 있으면 둘이 소통하고 풀면될거

이미 기레기들이 할머니를 이용했다... 정말 언론개혁법안이 통과되어야지...언론의 사회의 폐악이 되었다... 징벌적 손배와 개혁법안이 시급하다.

늙어가면서 말조심해야지. 고마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

언론사에서 왜 자꾸 이용수 할머니라고 호칭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본인께선 여성인권운동가로서 본인을 정의하시고 그분의 생애와 활동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생각 과 는 달리 안타깝지만 이미 폄훼 됬고 소모적인 논쟁 은 계속 될겁니다

할머니 그런 기자회견을 하면 조중동이 어떻게 이용할지 생각 못해보셨죠? 정말 나쁜놈에게 이용당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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